전 언젠가부터 '피지'라는 조금은 낯선 곳에대한 환상을 갖고 있었답니다.

지상낙원피지. 그 곳에 언젠가는 꼭 가보리라....

결혼준비를 하며 신혼여행으로 꼭 한번 가보고 싶던 피지를 가볼까.. 생각하던중..

신랑에게 물었지요.. 우리 신혼여행 어디갈까~

호홋~~ 우리신랑. 이래서 천.생.연.분. 이었을까요..

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.. 피지...

신랑 왈.. 피지 어때? 이러는게 아니겠어요.. 아님.. 하와이~?  깜~짝~ 놀랐슴당~ ^^

우린 더이상 고민할것도 없이 피지로 GO~ 이미 우리 마음은 피지로 떠나고 있었습니다.

준비중 비용이나 시간측면에서 아주 짬~깐~ 망설이기도 했지만,
똑~ 들어맞았던 우리의 첫 마음을, 그 꿈을 이루어보기로 했지요..

바로 이 곳 피지애를 통해 좋은 조건으로 갈 수 있음을 알고 굳히게 되었습니다.  

제가 찍은 사진들이 피지를 전부 말해줄 수 없다는것이 참~ 안타까울정도로 환상적인 곳~

아쉽지만 사진으로 요~만~큼~ 이라도 미리 감상하고 떠나보시지요~! 

ㅇ 난디에서 헬기타고 가며 본 아름다운 섬 보모와 무인도 라이라이섬~  물빛이 어찌나 아름답던지~

ㅇ 보모섬에서의 첫 점심식사를 했던 해변가~  경치가 끝내주지요~

ㅇ 새들도 우리의 맛있고 멋있는 점심식사가 부러웠는가 봅니다. 자연이 살아 숨쉬는 보모~ 

ㅇ 보모리조트의 음식은 정말 흠잡을데가 없다는 것을 후기들을 통해 익히 알고있었지만,

식사시간만 되면 어찌나 즐겁고 신나던지~  부드러운 거품이 가득한 카푸치노와 달콤한 팬케익, 고소하고 짭쪼름한 해산물요리 등등~ 지금도 자꾸만 생각나고 다시 먹고싶은 음식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. 

음식 모음사진~ 유후~

ㅇ 보모섬 메인 풀과 레스토랑~ 해질녘 메인풀에서 둘만이 여유로이 즐기는 수영도 정말 좋지요~

ㅇ 저녁에는 분위기 있게~ 풀장 주위로 식사가 차려지고~ 쏟아지는 별빛아래에서 로맨틱한 식사를~ 

그리고, 보모리조트에서는 저녁6시~ 7시에 선셋락테일바를 열어 무료로 와인과 맥주와 칵테일을 맘껏 즐길수도 있답니다~ 완전좋아요~!!   

ㅇ 정말 무수한 별빛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보모섬~  책에서만 보던 성운과 은하수를 볼 수 있답니다~

사진으로는 그 무수한 별들이 다 표현되지 못하는것이 넘 아쉽네요~

하지만 우리 머릿속엔 초롱초롱 반~짝~반~짝~ 빛나고 있지요~ ^^

ㅇ 별이 쏟아지는 야자수 아래에서 둘만의 로맨틱 디너~

ㅇ 우리가 묵은 비치프론트빌라 모습~

ㅇ 무료로 여러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보모리조트 해변

ㅇ 아름다운 부부.. *^^*  

ㅇ 공항에서 샀던 책.. 부부로 산다는것..

보모섬에서는 시원한 야자수 아래 해먹이나 비치의자에 누워 책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아주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~

ㅇ 수영을 좋아하는 저희가 보모섬을 택한 젤 큰 이유가 바로 피지 다른 섬 보다도 스노클링 하기 최적의 장소라는 말 때문이었지요~ 보모섬 앞바다는 정말 환상~ 그 자체입니다~

스킨스쿠버도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, 현지 가이드분께서 4박6일 일정중 하기엔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하지 않기를 권장해 조금 아쉬움도 있었지만, 수면에 떠서 하는 스노클링만으로도 정~말~ 감탄스러운 바다이지요~

보모섬 바로 앞 해변도 물론 멋졌고~

보트를 타고 보모섬 앞의 조금 깊은바다로 나가 하는 스노클링투어도 정~말~ 환상적이랍니다~  

ㅇ 이건 무인도 라이라이섬으로 피크닉을 가며 찍은 보모섬의 모습~

바다빛깔 죽이지요~~

ㅇ 무인도 라이라이섬에서 정말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과 과일이 든 피크닉 도시락을 즐기며 찍은 사진~

    무인도에서의 피크닉도 정말 신선한 재미를 주지요~ ^^

ㅇ 보모섬에서의 3박은 너무난 짧아 마지막날 아침은 정말 아쉬움에 슬펐지만~

난디 소피텔리조트에 도착하자, 또 다른 세계가~ ^^ 요기 역시 beautiful~~!

난디에서의 재래시장 구경과 스릴넘치는 피지젯~ 데나우포트에서 둘만이 자유로이 즐기는 저녁식사~

모두모두 신기하고 즐거웠답니다~ 

ㅇ 석양을 뒤로 하고 공연을 하는 원주민들~ 아름답습니다~

아~  피지~ 정~말~ 또 가고싶습니다~~!!!!

저와 신랑 모두 아직도 가끔 피지를 떠올리며~ 미소짓곤하지요....